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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과 끝이 겹치는 경계의 시간, 학위수여식

등록일 22-02-21 12:56
  • 작성자 media
  • 조회수 950

시작과 끝이 겹치는 경계의 시간, 학위수여식

2022-02-17 교류/실천

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으로 박사 221명, 석사 1,401명, 학사 4,734명 등 총 6,356명 등이 정든 교정을 떠났다. 경희대는 2월 16일(수)부터 
22일(화)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선포하고, 온라인학위수여식 홈페이지를 만들어 졸업생을 축하했다.


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
박사 221명, 석사 1,401명, 학사 4,734명 등 총 6,356명에 학위 수여
졸업 주간 선포하고, 캠퍼스 곳곳에 포토존 설치, 졸업생 온라인 페이지로 인사말 전해

대학에서 2월은 사회와 대학으로의 새로운 시작이 공존하는 설렘의 시간이다.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이 거행되고, 대학 구성원은 

한 학년도를 정리하며 새로운 학년도를 준비한다. 2월 16일(수)부터 22일(화)까지는 졸업주간으로 많은 졸업생이 정든 교정을 찾아 

마지막 추억을 남겼다.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행사를 할 순 없었지만, 대학은 온라인학위수여식 홈페이지(바로가기)를 만들어 

졸업생을 축하했다. 또한 양캠퍼스 중앙도서관 앞과 서울캠퍼스 본관 분수대 앞에 포토존을 마련했다. 

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한 인원은 박사 221명, 석사 1,401명, 학사 4,734명 등 총 6,356명이다.


한균태 총장은 “‘경희정신’이 미래입니다”라는 제목의 졸업식사로 졸업생을 응원했다. 한 총장은 졸업생에게 지구적 난제에 대한 해결 의지와 공존과 연대 등을 당부했다.


“‘경희정신’이 미래입니다” 총장식사, 학장, 졸업동문, 우수학위논문상 수상자 소감 등 게재
온라인학위수여식 홈페이지에는 한균태 총장의 졸업식사와 각 단과대학 학장 및 졸업 동문의 축사, 우수 학위 논문상 수상자의 수상 소감, 

구성원이 작성한 졸업생 응원 메시지 등이 게재됐다. 한 총장은 “‘경희정신’이 미래입니다”라는 제목의 졸업식사로 새로운 출발선에 선 

졸업생을 응원했다. 한 총장은 지구적 난제에 대한 해결 의지, 공존과 연대 등을 강조했다.(영상보기)


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강채영 동문(스포츠지도학과 15학번)의 축하 메시지도 공개됐다. 강 동문은 2016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 

선발전에서 1점차로 탈락한 경험을 떠올리며 “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스스로의 한계를 이겨냈고,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 

딸 수 있었다. 졸업 후에 자신 인생의 금메달을 따길 기원한다”라며 응원했다.

우수학위논문상 최우수상은 경제학과 유혜림 박사과정생, KHU-KIST융합과학기술학과 임경민 박사과정생과 생명공학원 유상묵 

석박사통합과정생이 수상했다. 유혜림 학생은 ‘의료공급자 경쟁에 대한 경제학적 연구-가격구조에 따른 의료서비스제공을 중심으로’라는 

제목으로 보건학적 지식과 경제학 지식을 융합했다. 임경민 학생은 ‘Metal Organic Frameworks-Devied M-N-C Electrocatalysts for Oxygen

 Reduction Reaction’라는 논문으로 단원자 촉매를 이용해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귀금속 촉매를 대체하기 위한 비귀금속 촉매 개발 연구를 

수행했다. 유상묵 학생은 ‘Surface-engineered multifunctional nanomaterials for diagnostic application’라는 연구로 복잡한 식품 매트리스로부터 

식중독균만 분리검출하는 연구를 진행해, 육안으로 식중독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.(영상보기)


글 정민재 ddubi17@khu.ac.kr

ⓒ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 communication@khu.ac.kr